직종별 임금 (2025년)
통계청 표준직업분류 대분류 9개 기준입니다. 월임금총액 순으로 정렬했고, 시간당임금 순위를 나란히 표시했습니다.
| 직종 | 월임금총액 | 시간당임금 | 월급 순위 | 시간당 순위 | 월 실수령 |
|---|---|---|---|---|---|
| 관리자 | 12,545천원 | 81,578 | 1 | 1 | 9,126,873 |
|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 4,761천원 | 31,798 | 2 | 2 | 3,959,092 |
| 사무 종사자 | 4,516천원 | 29,570 | 3 | 3 | 3,772,376 |
|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 4,019천원 | 23,514 | 4 | 5 | 3,393,608 |
| 기능원 및 관련 기능 | 3,488천원 | 25,434 | 5 | 4 | 2,985,442 |
| 판매 종사자 | 3,108천원 | 21,362 | 6 | 6 | 2,692,914 |
| 농림·어업 숙련 | 2,546천원 | 19,758 | 7 | 7 | 2,250,021 |
| 단순노무 종사자 | 2,095천원 | 16,253 | 8 | 8 | 1,861,286 |
| 서비스 종사자 | 1,877천원 | 15,623 | 9 | 9 | 1,669,343 |
순위가 뒤집히는 한 구간
아홉 직종 가운데 월급 순위와 시간당 순위가 다른 것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와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둘뿐입니다.
장치·기계 조작은 월임금총액 4,019천원으로 기능원(3,488천원)보다 531천원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당임금은 23,514원으로 기능원 25,434원보다 1,920원 적습니다. 월급이 더 많은 이유는 시간당 단가가 아니라 더 오래 일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의 노동을 두 방식으로 재면 이렇게 다른 답이 나옵니다. 이직이나 직종 전환을 저울질할 때 월급만 비교하면 시간당 가치가 낮은 쪽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다른 척도가 필요합니다
관리자의 월임금총액 12,545천원은 2위 전문가(4,761천원)의 2.6배이고, 최하위 서비스 종사자(1,877천원)의 6.7배입니다. 시간당으로 좁혀도 5.2배입니다. 연간특별급여는 19,833천원으로 서비스 종사자(701천원)의 28.3배에 이릅니다.
평균값이 이 정도로 벌어지는 분류에서는 평균 자체가 대표성을 잃습니다. 관리자 분류에는 임원급이 포함되고, 그 소수가 평균을 크게 끌어올립니다.
내 직종 평균과 내 급여를 비교하려면
- 월임금총액과 비교할 것. 이 표의 월임금총액에는 초과근로수당이 포함돼 있습니다. 기본급만 놓고 비교하면 낮게 나옵니다.
- 시간당으로도 한 번 나눠볼 것. 내 월급 ÷ 내 총근로시간을 표의 시간당임금과 비교하면, 월급 격차 가운데 얼마가 시간 차이인지 보입니다. 209시간이라는 기준시간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209시간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에 있습니다.
- 고용형태를 함께 볼 것. 같은 직종 안에서도 정규·비정규 격차가 따로 존재합니다.
시간당으로 나눌 때 무엇으로 나누나
본인의 시간당 값을 표와 비교하려면 분모를 무엇으로 잡느냐부터 정해야 합니다. 세 가지가 흔히 섞입니다.
| 분모 | 무엇 | 쓰임 |
|---|---|---|
| 총근로시간 | 소정 + 초과 | 이 표의 시간당임금과 비교할 때 |
| 소정근로시간 | 계약상 정한 시간 | 계약 조건을 비교할 때 |
| 209시간 | 주 40시간의 월 환산 | 통상시급 — 가산수당의 기준 |
209는 주휴시간을 더해 만든 숫자라 실제 일한 시간과 다릅니다. 이 표의 시간당임금과 통상시급을 같은 것으로 놓고 비교하면 어긋납니다. 209가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는 통상시급의 209시간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에 있습니다.
월급 순위가 뒤집히는 이유를 산술로
장치·기계 조작과 기능원의 관계를 표의 값으로 풀면 이렇게 됩니다.
장치·기계 4,019천원 ÷ 23,514원 ≈ 170.9시간
기능원 3,488천원 ÷ 25,434원 ≈ 137.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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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약 33.8시간
월급 531천원 차이는 시간당 단가가 아니라 약 34시간의 근로시간 차이에서 나옵니다. 그 시간 중 초과근로가 있다면 가산이 붙어 월급을 더 밀어 올립니다 — 가산 배수는 연장·야간·휴일 가산수당 전 조합 배수표에 있습니다.
이 표를 볼 때 주의할 것
- 대분류 9개입니다. 같은 대분류 안에서도 세부 직종별 편차가 큽니다
- 평균이지 중앙값이 아닙니다. 관리자처럼 소수가 평균을 끌어올리는 분류에서는 대표성이 떨어집니다
- 직업분류가 개정되면 시계열이 끊깁니다. 연도끼리 비교할 때는 분류 차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월임금총액에는 초과근로수당이 포함됩니다. 기본급 비교와 다릅니다
월급 대비 시간당 순위를 함께 보는 법
표의 두 순위를 나란히 놓으면, 각 직종이 단가로 버는지 시간으로 버는지가 드러납니다.
| 직종 | 월급 ÷ 시간당 (추정 근로시간) |
|---|---|
| 관리자 | 약 153.8시간 |
| 전문가 | 약 149.7시간 |
| 사무 | 약 152.7시간 |
| 장치·기계 조작 | 약 170.9시간 |
| 기능원 | 약 137.1시간 |
| 서비스 | 약 120.1시간 |
장치·기계 조작이 가장 길고, 서비스가 가장 짧습니다. 서비스 종사자의 월임금이 최하위인 데는 단가와 시간이 함께 작용합니다 — 단가만 보면 기능원과의 차이가 실제보다 크게 보입니다.
초과근로가 섞여 있다는 것
월임금총액에는 초과근로수당이 포함됩니다. 초과근로는 가산이 붙으므로, 같은 한 시간이어도 소정근로보다 비쌉니다.
따라서 근로시간이 긴 직종은 시간당임금이 가산분으로 올라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겹치는 구간의 배수는 가산수당 전 조합 배수표에 정리했습니다.
직종을 옮길 때 함께 볼 것
시간당과 월급을 함께 본 뒤에도 남는 항목이 있습니다. 표에 담기지 않은 것들입니다.
- 야간·교대 여부 — 야간이 섞이면 같은 시간이어도 가산이 붙어 시간당임금이 올라간 상태로 보입니다
- 상여금의 유무 — 월임금총액에는 매달 나오는 급여만 담깁니다
- 4대보험 가입 여부 — 명세서 공제가 없으면 나중에 소급됩니다
교대근무의 야간 구간이 어디부터인지는 교대근무 야간수당,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야간인가에 정리했습니다.